정OO 아버님의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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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9개월 간의 과정 끝에 드디어 졸업(?)한 37개월 아이의 아빠입니다.

저희 애가 걱정되기 시작한 건 18개월경부터였는데, "엄마", "아빠" 등의 단어를 말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옹알이조차 거의 없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조금 늦된 정도라고 생각했을텐데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 경우도 많고,

필요한 것이 있어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보다는 말없이 엄마 아빠 손을 끌어서 해결하려고만 현상이 심해져서

최수아 원장님을 찾아뵙고 상담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덧 27개월이 되었는데도 우리 애는 엄마, 아빠조차도 자발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즈음 다니기 시작한 어린이집에서도 걱정스럽다는 피드백을 받고

더는 기다릴 수 만은 없을것 같아 다시 최수아 원장님을 뵙고, 27개월부터 주 1회 센터를 등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최수아 센터는 다른 센터를 다니다가 효과를 보지 못한 애들이 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도 여러곳을 알아봤지만 최수아 원장님 말씀이 제일 신뢰가 갔고,

어차피 다른데 다니다가 나중에 올바에야 처음부터 이곳으로 다니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선생님 스케쥴이 주말에 여의치 않으셔서 매주 수요일마다 반차를 내고 동탄까지 왕복 4시간 가량을 등원했는데,

오전 근무를 마치고 애를 픽업해서 센터 수업시간까지 도착하는 일이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처음 3~4차례 수업까지는 아이가 안들어가려고 떼를 써서 그것도 힘들었었는데,

선생님께서 감사하게도 저희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수업을 진행하신 덕분인지

그 이후부터는 아이가 스스로 먼저 수업실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빨리 좋아질 것이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수업시작 후 2달이 채 안된 시점에

그전까지 자발이 전혀 안되던 아이가 간단한 단어들을 말하기 시작했고,

수용언어 수준은 제법 많은 단어들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왔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아이가 너무 좋아졌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피드백을 주셔 그때부터는 안도감을 갖고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오히려 생각보다는 아이의 발달속도가 조금 느린 느낌이 몇개월 지속되다가

올 초, 그러니까 수업을 시작한지 6개월 이후부터 아이가 갑자기 하루가 다르게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이게 정말인가 싶어서 근처 병원에서 측정한 언어검사 평가결과 표현언어는 또래보다 5개월, 수용언어는 불과 1개월 지연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아마 또래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 같고,

학년이 올라간 어린이집 새 담임선생님도 우리 아이의 언어에 대하여는 전혀 모르고 계시는 정도의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좋아질 수 있었던 것은 최수아센터만의 교육방식 때문이었던 것 같고,

다른 일반센터를 처음부터 다녔으면 이렇게 빨리 좋아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감사드리고 싶은 건 마지막 수업시간 후 상담시간 때 선생님께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언어가 아닌 통합발달, 학습 측면에서 아이의 교육방식을 당부하시던 모습이었어요.

마지막 수업이기에 앞으로 해주시지 못할 말씀을 바쁘신 와중에도 모두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너무 감사해서 아내와 제가 살짝 울컥할 정도였습니다.

다시 한번 원장님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많을 텐데 이번 경험을 밑거름삼아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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